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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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4.0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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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대전지역 암센터 / 대전시
충남대병원 대전지역 암센터 / 대전시

대전의 암 관리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전국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3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암관리사업 기획·관리, 지역특성화사업 등 구두 및 서면 평가를 실시하여 3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대전지역암센터는 2005년 국가 지정 지역암센터로 선정된 이후, 지역 특성에 맞는 암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암 예방 홍보사업부터 암 등록 및 연구 사업까지 암 전주기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해 왔다.

대전시는 2008년부터 국가암관리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암 관리사업 협의체를 통해 지역 암 관리종합계획 수립 및 암관리 특화사업 추진 등을 협력해 왔다.

또한, 대전지역암센터는 체크미 프로젝트, 우리 동네 암 건강 지도 제작과 같은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암 검진 수검률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2019년부터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로 지정되어 암 생존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김두진 대전시 건강보건과장은 “암 질환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정기적인 암 검진 수검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암센터와 자치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 암 관리 사업 협력체계를 통해 시민들의 암 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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