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8일 남성현 산림청장 면담…정원산업 진흥 지원 요청
상태바
최민호 세종시장, 8일 남성현 산림청장 면담…정원산업 진흥 지원 요청
  • 신상철 기자
  • 승인 2024.02.08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남성현 산림청장을 면담하고 있다. / 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남성현 산림청장을 면담하고 있다. / 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세종시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최 시장은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와 국립 '세종 치유의 숲' 조성 등 세종시의 전략사업으로 정원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세부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먼저 세종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의의와 국가 정원관광의 지리적 요충지인 세종시의 강점을 강조하며 박람회 개최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박람회를 대비해 산림문화와 휴양 기반시설을 보완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국립 치유의 숲을 조성할 것을 건의했다.

국립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산림으로, 산림치유지도사가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녹지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에 정원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라며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세종시의 정원산업을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부터 5월까지 세종시 호수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약 180만 명의 세계인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는 2021년 10월 캐나다 국제정원도시 인증기관인 커뮤니티즈인블룸(C.I.B)로부터 국제정원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