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우주 강국의 꿈 주도한다...대전SAT(위성)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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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주 강국의 꿈 주도한다...대전SAT(위성) 프로젝트 추진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4.02.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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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큐브위성 개발‘대전SAT(위성) 프로젝트’2026년 발사 목표

대전 기업에서 개발한 위성이 2026년 우주로 발사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1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지역 우주기업의 초소형 위성 개발 능력을 강화하고 우주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대전SAT(위성)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위성 시스템을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지역 우주기업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6년까지 초소형 큐브위성(6U급)을 개발하고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자유 공모 형태로 위성의 임무 등을 컨소시엄이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제출된 연구개발계획서에 따라 기술성, 사업성, 수행 능력 등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단계별 평가를 통해 3년간 최대 2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SAT(위성)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위성 제작․발사․관제가 모두 가능한 도시인 대전에서 민간 기업이 주도해서 추진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라면서 “성공적 사업 추진으로 대전이 미래 우주 경제를 선도하는 핵심 도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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