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제자사랑 긴급․위기지원 「2024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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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자사랑 긴급․위기지원 「2024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추진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4.02.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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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취약계층 학생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수시 긴급·위기지원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사업을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으로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취약 학생들이 다양한 위기상황과 복지적 결핍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빠르게 해소하고 건강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직원의 '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자금을 기반으로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2021년 8월 시작해 4년째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다.

지원절차는 관내 모든 학교에서 긴급위기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 발생 시 매월 20일까지 교육청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동모금회에서 지원기준 적합성을 검토한 후 선정 대상자에게 익월 지원한다. 지원대상 기준은 법정자격대상자 및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학생이다.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등의 지원 영역이 있으며, 지난 3년간 매년 다수의 학생에게 지원되어 왔다. 주 양육자의 질병, 실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계 곤란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생계비 지원, 태풍 피해를 입은 학생에게 생계비와 교육비 지원, 가스폭발로 보호자가 부상을 입어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한 학생에게 긴급 지원 상담 등을 지원했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직원의 작은 관심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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