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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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만든다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4.02.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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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5-2029) 수립 추진
제2차 충청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 계획 수립 용역 착수 착수 보고회 / 충청남도
제2차 충청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 계획 수립 용역 착수 착수 보고회 / 충청남도

충남도가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이 지속되도록 지역 맞춤형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수립에 나섰다.

충남 지역은 화력발전소, 제철단지, 석유화학단지 등 다수의 대형배출원과 중국의 영향으로 인해 대기질 개선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20년부터 제1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대형배출원의 감축과 시설개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경유차 폐차, 무공해차 보급 등을 실시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미세먼지 농도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초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대기환경기준을 초과하고 있으며, 최근 산업 및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도는 제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대기질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기존 계획의 평가 및 결과분석을 토대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농도 현황을 분석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제2차 시행계획이 향후 5년간 대기환경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계획"이라며, "도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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