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꿈씨 캐릭터” 활용 도시마케팅 본격화
상태바
대전시, “꿈씨 캐릭터” 활용 도시마케팅 본격화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4.03.05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꿈씨 패밀리 홍보대사 위촉, 관광 상품화 및 도시홍보 적극 활용
꿈돌이패밀리 홍보대사 위촉 / 대전시
꿈돌이 패밀리 홍보대사 위촉 / 대전시

대전시가 대전 꿈씨 패밀리를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캐릭터 인지도 제고를 위한 도시마케팅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꿈씨 캐릭터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관광상품화, 도시홍보 강화, 상품화 모델 확산, 온라인 노출 강화 등 4개 추진 분야, 15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 100여 개의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먼저, 대전 꿈씨 캐릭터 관광상품화와 도시홍보 강화를 추진한다.

대전역 인근에 꿈씨 캐릭터를 테마로 한 ‘꿈돌이 하우스’ 조성, 관광공사 이전 건물 외벽 등을 활용한 랜드마크화, 꿈씨 홍보관과 굿즈 상품 매장을 확대 설치하며, 꿈씨 캐릭터를 접목한 관광프로그램, 숙박프로모션 등도 추진한다.

대전 주요 관문 등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화된 꿈돌이 조형물을 점진적으로 교체ㆍ설치하고, 베이스볼 드림파크 광장 내에도 꿈씨 패밀리 조형물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1호선 꿈돌이 테마열차 운행 등 관용차를 포함한 택시·버스ㆍ도시철도 등 대중교통과 건설ㆍ건축 등 공공디자인, 대형축제 행사, 시정 전반 홍보에도 대전 꿈씨 캐릭터 디자인을 폭넓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전 꿈씨 캐릭터 상품화 모델 확산과 온라인 노출 강화도 추진한다.

관내 기업과 함께 굿즈 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공공과 민간 IP 사용확산을 위한 캐릭터 라이선싱, 대규모 전시회 활용 홍보, 일반기업, 스포츠 구단 등과도 다양한 캐릭터 협업 사업을 추진한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꿈씨 패밀리 웹툰ㆍ애니메이션ㆍ인스타 툰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ㆍ확산하고, SNS, 방송, 포토존 이벤트 등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전 계층을 아우르는 꿈돌이 가족 캐릭터를 활용, 스토리텔링 강화와 함께 경쟁력과 파급력 있는 도시 캐릭터로 육성, 시민들과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설 연휴 기간 대전역 3층에서 귀성객ㆍ귀경객을 위한 꿈씨 패밀리 포토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고, 대전역 서광장 꽃시계 내에 전역 장병을 위한 군장병 꿈돌이를 설치해 군장병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