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한 합창의 진수 ‘청소년합창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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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합창의 진수 ‘청소년합창페스티벌’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4.03.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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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기획, 23일 4개 단체 참가
청소년합창페스티벌 포스터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청소년합창페스티벌 포스터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23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청소년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소년합창페스티벌’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성과 잠재력을 이끌기 위해 대전시립합창단이 매년 기획하고 있는 공연으로 각각의 합창단이 갖고 있는 색다른 매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비롯해 대전DMC소년소녀합창단, 대전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까지 총 4개의 단체가 출연한다.

정필희의 지휘 아래 대전DMC어린이합창단은 라이트풋이 편곡한 ‘Dona Nobis Pacem(평화를 주소서)’와 슈베르트의 유명 가곡 ‘송어’, ‘노래하는 친구들(박진영 곡)’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2019년에 창단된 대전DMC어린이합창단은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전하고 있다.

이어 대전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이 ‘대전0시축제송(조원경 곡)’과 국민가요로 알려진 ‘아름다운 나라(한태수 곡)’를 최영민의 지휘로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는 올해로 창단 50주년을 맞은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장식한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수석 지휘자를 맡고 있는 천경필의 지휘로 ‘여우야(이동훈 곡)’, '우리들의 세상(조성은 곡)’ 등을 부른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고석우의 지휘로 잠비아 민요 ‘Bonse Aba(본세 아바)’와 재즈풍의 스윙 곡 조지 거슈윈의 ‘I Got Rhythm(아이 갓 리듬)’ 등을 부른다. 이어 4개의 합창단이 한 무대에 올라 영화 ‘국가대표’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유명해진 ‘Butterfly(버터플라이)’를 연합합창으로 노래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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