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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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 강화한다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4.03.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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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 킥오프 회의는 지난 1월 체결된 '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협력과제를 신속히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과제를 담당하는 워킹그룹은 양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소통·홍보, 창업·산학 협력 혁신, 녹색성장 활성화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양 기관은 주요 협력과제에 대한 추진 전략과 현황을 공유하고, 매년 전체 회의 2회와 분과별 회의 2회를 개최하여 협력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 ▲창업 활성화 ▲탄소중립 실현 ▲물산업 육성 ▲사회공헌 활동 등 주요 협력과제에 대한 추진 전략 및 그동안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집중력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올해는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으로 대전시와 수자원공사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적기"라며, "양 기관의 워킹그룹 구성원들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협력과제를 성과로 이끌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의 535만평 산업단지 조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중요하다"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신경영 선언을 적극 지원하고, 그 노력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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