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확대로 대기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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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확대로 대기환경 개선 나서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4.03.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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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올해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DFP) 부착여부와 관계 없이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까지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 5등급 노후 경유차에 한정되었던 지원을 넓혀, 보다 광범위한 대기오염 개선 효과를 위해 시행된다. 조기폐차 지원에 포함되는 도내 4등급 차량은 약 5만 1800여 대로, 올해는 4등급 차량 6500여 대, 5등급 차량 4500여 대, 건설기계 500여 대 등 총 1만 1500여 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도입된 온라인 검사 방식을 통해 조기폐차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며, 특히 도서지역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의 검사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계형 소유자 및 소상공인 차주에게는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무공해차 구매 시 추가 보조금도 유지하여 조기폐차 참여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충남도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 전기굴착기·수소지게차 보급지원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조기폐차 지원 확대가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더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환경부서에 문의하거나 각 시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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