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글로벌 퀀텀시티 도약 위한 양자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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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글로벌 퀀텀시티 도약 위한 양자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 신상철 기자
  • 승인 2024.03.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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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표로 하는 킥오프회의 / 세종시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표로 하는 킥오프회의 / 세종시

세종시가 글로벌 양자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로드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13일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표로 하는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양자 산업 육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윤석열 정부의 양자 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하여, 세종시를 글로벌 퀀텀시티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2034년까지의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양자기술과 관련된 산업 기반 조성 및 입지 환경 개선, 잠재력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자인력양성 교육도시 조성, 연구개발(R&D) 및 산업연계 클러스터 구축,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 그리고 양자 국제협력기반 전략도시 브랜드화 등이 세부 과제로 발굴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미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발표하고, 관련 법률을 제정하는 등 글로벌 양자 중심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는 이러한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양자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1월에는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양자과학기술과 미래’라는 주제로 노벨수상자 초청 퀀텀 겨울특강을 열고 시민들의 양자산업에 대한 관심도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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