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무총리 규제혁신추진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가 직면한 다양한 규제 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간담회는 지역규제 혁신 과제 발굴과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세종시는 2024년 주요 비전 발표를 통해 혁신형 지방정부로의 전환과 미래지향적 시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대한민국 제2의 수도 세종’을 목표로 규제 혁신과 추진 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투자사업 유치를 위한 정책 논의도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 지역 주도의 특화 산업 육성,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빈집정비 및 세종미래마을 조성 등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와 애로사항의 해소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해 과감하고 선제적인 규제 혁파가 필수적"이라며, 세종시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발굴 및 개선에 대한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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