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차량 주행거리 감축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제도는 자동차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말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5,20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대전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차량 소유자로, 법인이나 단체 소유 차량, 사업용으로 등록된 차량, 친환경차량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차량번호판과 차량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만약 1차 모집에서 선착순 마감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추가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친환경 운전과 대중교통 이용을 통해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번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