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2024년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학교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학생과 교직원이 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점검 ▲체험중심 학교 안전교육 방안 등에 대한 주요 정책들이 제시됐다.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는 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점검, 체험 중심의 학교 안전 교육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건물 내 출입 통제 장치 및 CCTV, 학생 안전 보호실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전 취약 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 사업'을 추진하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한 담장, 교문, 안전 장치 등 안전 인프라 현황 조사를 통해 학교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 점검'도 실시되어, 모든 학교에서 개학 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사항은 교육청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365 행복 안전 교육 직무 연수'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 교육, 학생 주도 재난 안전 훈련 확대 강화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지원한다.
엄기표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은 "이번 안전 교육 관리 정책 강화를 통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