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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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4.03.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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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도내 약 366만 9000여 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열람 대상 토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월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되었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토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재지 시·군청 누리집 또는 지가 관련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열람 가능하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동안 지가의 적정성과 인근 토지와의 균형 유지 여부를 확인한 후, 조정이 필요할 경우 의견서를 작성하여 다음달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는 직접 방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다. 충남도는 전문 감정평가사와의 현장 상담을 통해 주민 이해를 돕고 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도 운영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을 재검증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 조사를 실시하여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의 균형 유지 여부를 확인한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다음달 30일 개별주택가격과 함께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과세자료 및 국·공유 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되는 만큼 도민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열람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해 의견이 있을 시 기한 내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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