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가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21개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국제 사이버보안 연합 콘퍼런스, ICT 기업전시회, 청년인재 채용매칭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조망한다.
특히 국제 연합 콘퍼런스에서는 AI, 양자컴퓨팅(양자보안),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AI 등 최신 사이버위협 시나리오를 반영한 문제풀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선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사이버보안 선도 기회 발전특구 지정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라며, “핵테온 세종을 통해 사이버보안 대학생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핵테온 세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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