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읍면 공업지역 발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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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읍면 공업지역 발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착수
  • 신상철 기자
  • 승인 2024.03.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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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읍면지역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발전을 위해 ‘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이 계획은 조치원 번암, 연서면 월하, 부강면 부강 등 총 3곳, 73만㎡에 해당하는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 공업지역은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로 공장을 건축하고 입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이로 인한 도로 및 기반 시설 부족, 건물 노후화 등의 문제가 발생해왔다. 세종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해당 지역들을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업지역의 노후도 관리, 경쟁력 회복, 주변 지역과의 연계 강화, 노후화된 공업지역 환경의 개선, 고도화 방안 등을 통한 도심형 공업지역으로의 재생이 포함된다. 세종시는 유형별 관리 방안과 기반 시설 지원 방향을 기본계획안에 담아 주민과 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이 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읍면 공업지역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공업지역 내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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