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28일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 및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이 사업은 18-39세의 청년 중 취업이나 직업훈련 활동 이력이 6개월 이상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구성은 5주의 ‘도전’ 과정과, 더 심화된 15주 및 25주의 ‘도전+(플러스) 중기·장기’ 과정으로 나뉜다. 참여자는 개별 상담을 통해 적합한 과정에 배치되며,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지역특화 과정, 외부연계 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는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고용정책과 연계하거나 관련 정보를 제공받아, 교육 수료가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또한 참여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70만원까지의 참여 수당 및 부가 혜택(인센티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충남도는 4월부터 지역별로 구성된 인원에 따라 각 시군에서 지정된 장소에서 15주 및 25주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5주 과정은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15주 및 25주 과정의 모집은 7-8월 중 마감될 예정이며, 그 외 과정은 상시 모집한다.
신청은 18-34세 청년의 경우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35-39세 청년은 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직접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 게시물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 또는 새로운 도전에 주저하는 청년들에게 최적의 사업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