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간 설동호 교육감, 급식실 직행한 이유?
“기본·원칙 지켜라”… 신학기 식중독 예방 불시 점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3일 신학기 식중독 등 사고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불시 위생·안전점검을 펼쳤다.
이날 대전고등학교 급식실을 찾은 설 교육감은 식재료 관리 및 조리실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식재료 검수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급식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설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급식안전을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배식이 완료되기까지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학생들에 대해서도 손 씻기 등 위생교육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이날 전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초·중·고 20개 교를 대상으로 불시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