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부터 학생부 비교과·자기소개서 폐지
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적용되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 학교생활기록부에 정규교육과정 이외 모든 비교과활동과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 교사추천서는 2022학년도부터 폐지된다. 교육부는 11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또 대입전형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학종 및 논술위주전형 위주 쏠림이 있는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대해 2022학년도부터 수능위주전형 40% 이상 선발을 권고할 계획이다. 이어 논술위주전형과 특기자전형은 단계적으로 폐지해 대입전형을 학생부·수능위주전형으로 단순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통합전형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선발을 10% 이상 의무화하고, 수도권 대학은 지역균형발전 전형을 10% 이상으로 하되 학생부교과 위주로 선발할 것을 권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