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 약사의 내 몸을 살리는 야생차] 잔기침과 기관지에 좋은 ‘맥문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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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약사의 내 몸을 살리는 야생차] 잔기침과 기관지에 좋은 ‘맥문동차’
  • 구미경
  • 승인 2020.07.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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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맥문동

안녕하세요. 오늘은 잔기침을 다스리는데 좋은 맥문동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선 고종 1884년에 황도연이 지은 ‘방약합편’에 의하면 맥문동은 피부와 폐를 촉촉하게 적셔주고, 기침을 멈추게 하며, 가래를 삭여준다고 합니다. 지금도 맥문동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차로 유명할 만큼 효과가 입증된 약재에요.

호흡기관으로 들어간 미세먼지가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기관지나 폐에 쌓이면 비염, 기관지염, 천식을 유발하죠. 맥문동에는 단당류·시토스테롤·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서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삭이는 등 폐 기능을 도와주며, 환절기에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아 감기 예방에도 좋답니다. 피부도 촉촉하고 윤기 있게 해준답니다.

이렇게 많은 효능이 있는 맥문동은 무씨, 백합, 도라지, 지골피, 상백피, 생강, 대추, 감초 등과 함께 차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무씨
무씨

무씨는 한방에서 나복자라고 하는데, 소화를 촉진하고 가래를 삭여 천식에도 유용하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무는 소화가 안 될 때 민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무의 디아스티아제 효소가 소화를 돕는데 무 씨앗도 복부팽만과 변비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무씨는 또 진해거담 및 기침완화 효과도 있어 감기에 걸려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끓을 때 사용합니다.

백합
백합

꽃잎이 예뻐 관상용으로도 유명하지만 백합은 약재로도 효능이 좋은 꽃이에요. 주로 호흡기 질환과 몸에 힘을 복돋아 주며, 몸에 열을 내리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폐를 촉촉하게 해 환절기에 아주 좋은 약재랍니다.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는 다 아시죠. 천식과 만성 기관지염 또 딸꾹질에도 좋다고 해요. 담을 제거하며 해수 천식을 가라앉히는 효능으로 많이 활용되는 약재에요.

지골피
지골피

지골피란 가지과에 속한 낙엽소교목인 구기자나무의 뿌리껍질을 건조한 거예요. 지골피는 특히 허열(몸이 허하고 약하여 생긴 열)을 내리는데 특출한 효능이 있는 약재로 폐결핵 및 기침 등이 그치지 않는 증상, 피를 차갑게 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당뇨, 소화기관의 허약증, 신경통, 두통, 근육통에 무력감이 있을 때 드시면 아주 좋은 차랍니다.

상백피
상백피

상백피란 뽕나무과에 속한 낙엽관목인 뽕나무의 뿌리껍질이에요. 폐의 열을 내리고, 폐열로 인해 담이 많은 기침·천식 등의 병을 다스리며, 이뇨작용이 있어 허약성 부종·유행성 감염 등에도 활용이 된답니다.​

생강
생강

생강은 맵고 따뜻하며 차가움을 물리치고 폐의 기와 위를 고르게 하여 상한·두통·코막힘·구토를 다스린다고 해요. 그리고 위가 차서 생기는 구토, 팔다리가 차고 아랫배가 아플 때, 설사, 천식, 감기 등을 다스리는데도 아주 좋다고 해요.​

대추
대추

대추는 혈을 보강해주는 대표적인 한약재에요. 정신 안정의 효과가 뛰어나 신경과민, 히스테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피부가 자주 마르거나 피로를 많이 느끼는 분한테도 아주 좋아요.​

감초
감초

감초는 위궤양과 기침, 해열, 해독에 도움이 되는 약재에요. 감초는 구르크론산이 들어 있어 장을 조절하여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답니다.

​이런 재료들이 모아 만든 맥문동차. 목마를 때 물 대신 마시면 갈증을 해소하고, 잔기침도 사라지고, 피부도 촉촉해지고 정말 좋겠지요?

구미경 약사㈜지아이젠·구인당 약국 대표
구미경 약사㈜지아이젠·구인당 약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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